의정부시,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공시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일자리 지표 통계 추이와 지역의 노동시장 현황 분석을 토대로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 시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www.reis.or.kr)에 공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선 8기 의정부시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도시, 의정부를 비전으로 기업 유치 및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IT 기업 유치, 디자인 클러스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같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의정부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는 누구나 일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회안전망 구축 취약계층 일자리, 맞춤 지원 상권·창업 활성화, 도시활력증진 문화관광산업 육성, 기업하기 좋은 일자리를 위한 여건 조성을 5대 핵심 전략으로 삼고 15개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구체적인 성과 목표로는 22년 상반기 기준 63.7%인 고용률(15~64세 이하)4년 뒤에는 65%까지 끌어올리고, 42.5%인 청년고용률(15~29세 이하)45%를 달성하여 청년이 머물고, 찾아오는 일자리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그 첫 번째 성과로 의정부시는 16일 인마크자산운용사와 3252억 원 규모의 용현 산업단지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향후 1561명의 취업유발효과를 가져오게 됐다.

 

이는 정부 주도의 일자리 한계를 적시하고 기업 유치만이 양질의 일자리를 가져올 수 있다는 시정 철학이 반영된 결과이며, 향후 4년간 추진 될 종합계획 달성의 단초로 볼 수 있다.

의정부시는 향후에도 민선 8기 종합계획과 연계한 연도별 시행계획를 수립하고 반기별 추진 사업의 이행점검을 통해 종합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도시, 의정부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신산업 기반의 우수 기업 유치, 법정문화도시 조성, 관내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역에 질 좋은 일자리가 풍부해지도록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의정부종합계획이 취약한 산업구조, 열악한 재정 여건, 군사도시 이미지 등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를 해결하고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이 되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가 구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