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김수동) 부설 제18회 소흘노인대학 졸업식(학장 이주석)이 12월 1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김수동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강효진 소흘읍장, 김재원 소흘농협 조합장, 이우한 소흘이장협의회장, 서용원 소흘읍 체육회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노인대학 졸업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은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71명의 노인(남 11명, 여 60명)을 대상으로 졸업증서 및 표창장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8회 소흘노인대학은 ▶노인자세확립교육 ▶인성기타교육 ▶오락문화교육 ▶문화체험교육 ▶위인업적교육 ▶건강위생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최천임 외 24명은 개근상을, 김인순님 에게는 정근상을 신인숙 외 5명에게 공로상을 이어 봉사상, 면학상, 특별상, 원앙상, 지회장상, 문화원장상 등 총 57명에게 각종 상장이 수여됐다.
백영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졸업식을 주관하신 김수동 지회장님, 이주석 학장님 일흔 한분 학노님 졸업 축하를 위해 함께 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시는 내년 3월부터 어르신들이 어디든 편하게 가실 수 있도록 교통카드를 지급. 내년에 약 40억원을 포함해 2027년까지 5년간 191억원을 지원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시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노인대학은 2005년 3월 31일 처음 문을 연 소흘노인대학은 노인들이 단조로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상호 친교를 통한 생활의 즐거움과 보람을 찾는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으며, 지금까지1.4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