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포천양수건설소, 포천시 이동면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포천 =황규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 포천양수건설소(소장 김형주)는 지난달 30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 이동면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난방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형주 소장은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천시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기탁하게 되었다. 지역사회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범 이동면장은 물가 상승 등으로 저소득 가정에 어려움이 많다. 관내 이웃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동면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 포천양수건설소는 작년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과 회사 특별성금을 더해 성금과 물품을 포천시에 기부했다. 올해 초에도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지원하는 등 매년 포천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