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13개 유관기관과 합동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2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2022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연천소방서 등 13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합동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21재난 관련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연천종합운동장 대형화재 상황을 가상해 13개 협업반별 대처 계획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훈련은 연천종합운동장 1층 대형화재를 가상해 다수의 인명피해와 건물 일부가 붕괴되는 상황을 설정, 연천군 및 연천소방서 등 13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270여 명의 인력과 41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행됐다. 연천종합운동장 자위소방대 초동대응과 연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의 구조·구급능력, 연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재난대응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최근 이태원 사고로 어느 때보다 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훈련이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