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2일 포천문화원 3층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포천시민축구단 법인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재단법인 포천시민축구단 대표이사 선출의 건, 임원선출, 정관심의 의결, 출연재산 책택,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주사무소 설치사항 보고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과 장영규 위원장을 비롯해 이사 및 회원 50여 명이 함께 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시민축구단은 2008년 창단이래 금년 K-3리그 승격에 따라 사단법인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법인화가 되면 시민축구단이 단순 볼거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 축구산업진흥,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발전 및 유소년 꿈나무 육성이라는 포천시 체육발전에 큰 중책을 맡게 된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창단된 포천시민축구단는 그간 K3 어드밴스드 리그 6회 통합우승, FA컵 8강 진출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