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19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한 탈북민 50여명과 포천시, 솔모루봉사회, 지역협의회 위원  관련 지원 기관 관계자들 40여 명도김장 행사에 참여해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담근 김치 500포기는 행사장을 찾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됐고행사장을 찾지 못한 북한이탈주민 90여 가구 에게도 배달되어  겨울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새터민은 오늘 모처럼 새터민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면서 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고, 겨울철 김장김치까지 지원받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온정이 담김 김치가 추운 겨울에 홀로 지내실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포천시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있는 시간과 함께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할  있는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하겠다 말했다.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