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윤호)는 16일부터 다문화 가정에게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등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주택용소방시설은 다문화가정에 맞춰서 외국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했다. 외국어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외국어 음성 안내기능이 탑재되어 외국인들도 위험을 쉽게 인지 할 수 있도록 제작한 감지기이다.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배부하면서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예방 등 안전을 위하여 다문화가정에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교육, 난방용품 안전 사용방법 등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윤호 의정부소방서장은 “다문화가정에 맞춤형 교육과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을 통하여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