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8일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필요한 사업을 제안·발굴하고자 “2022년 포천시 청소년정책제안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정책의 필요성과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생각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포천'를 구현하기 위해 기획했다.
접수기간동안 많은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정책전문가의 1·2차 심사로 선발된 8개 팀이 선정했다.
▣ 인권복지, 청소년활동 마일리지 앱 개발(대경중 최시연 외 8명), ▣ 교육진로,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지름길 프로그램(태봉초 김태은 외 2명), ▣ 인권복지, 포천 꿈 길잡이 청소년 진로 바우처 사업(송우고 구나현 외 3명), ▣ 환경안전,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갈월중 오유나 외 2명), ▣ 문화예술, 문화예술군 포천 문화의 혁신방안(일동고 이예서), ▣ 인권복지, 청소년 자격증 지원제도(동남고 김지원 외 3명) ▣ 환경안전, 청소년활동센터 문화인증제(관인고 김서은), ▣ 환경안전, 어린이 교통 안전정책(송우고 김태연 외1명)에 대해 발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청소년정책제안 발표대회는 청소년의 시각으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정책 참여의 우수사례로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고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오늘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어떤 제안을 해주실지 기대가 되며, 함께 참여하고 격려해주시면서 우리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