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오는 11월 3일부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13일부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대안·참드림)를 매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입계획량은 총 8995톤으로 포대(건조)5395, 시장격리곡 2600, 산물벼 1000톤이다. 이는 지난해 매입량(5226) 대비 72.1%(3769) 증가한 물량이다.

산물벼는 이달 31일까지 2개소(연천농협 RPC·유창RPC)에서 매입을 실시하며, 건조벼는 11월 중 읍·면별로 지정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202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매입 시 등급 판정에 따라 매입 직후 포당 40kg 우선지급금 3만원을 지급하고 추가지급금(차액금)은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12월 말에 정산 지급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2018년부터 시행된 품종검정제에 따라 검정결과 매입품종이 아닌 경우 5년간 매입 참여 금지 대상이라며 다른 품종이 혼합되지 않도록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