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공무원·공무직 노조와 노사화합 워크숍 개최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0~21일 백학면 학마을에서 공무원노동조합, 공무직노동조합과 함께 노사화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집행부와 천정식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손삼영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여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립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정성균 행정지원팀장의 직원 후생복지 설명, 백남경 연공노 사무국장의 조합 현황 및 주요활동 설명, 수원 책고집 최준영 대표의 노동관련 강의, 김덕현 연천군수의 특강, 천정식 연공노 위원장의 강의, 화합의 밤 등 다양한 노사화합 프로그램으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금 우리는 향후 연천군의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운명의 기로에 서 있다이번 워크숍이 노사협력의 기폭제가 되어 군민의 행복과 연천 발전을 위한 담대한 도전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정식 연공노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군의 비전을 공유해 노사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노사간 소통과 화합, 신뢰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내 경기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집행부와 노동조합의 협의로 모든 프로그램이 백학면 학마을 등 관내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