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한국방송연기자협회, 대중문화예술 통한 상생발전 협약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과 한국방송연기자협회(연기자협회)가 대중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홍보사업 및 사회공헌활동 등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과 연기자협회는 13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최수종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문화예술을 통한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군은 연기자협회의 지역 내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연기자협회는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 및 지역 홍보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연기자협회는 향후 연천군의 각종 행사 및 축제와 관련해 협회 차원에서 참여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공익적 가치 추구를 위해 개별사업과 관련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정례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세부적인 협력 사항은 수시로 논의하면서 실효성 있는 협약 운영을 위해 실무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수종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기자협회와 연천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연천군의 발전과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위해 연기자협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과 연기자협회가 상생발전을 위한 긴밀한 교류 활동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연기자협회 소속 회원들의 지역사회 공동체 활동 참여 및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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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