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포천시는 제10회 포천한우축제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서과석 시의회의장, 연제창 시의회 부의장, 손세화. 임종훈. 조진숙. 김현규 시의원, 박윤경 농협 포천시지부장,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 김광열 포천농협 조합장, 김재원 소흘농협 조합장, 안황하 관인농협 조합장, 남궁종 산림조합장을 비롯해 내·외빈,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올해 10번째를 맞이하는 포천한우축제는 포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포천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시민과 축산인,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 모두 하나가 돼 화합을 도모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제10회 포천한우축제는 23일(금) 오후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포천한우 음악회(시립예술단, 오창균, 무룡, 김혜연)와 24k 순금한우, 송아지 경품추첨이 24일에는 이혜숙이 이끄는 라라디스코 장구 아카데미, 포천한우 가족 명랑운동회, 눈 감고 시식후 부위 맞추기, 포천한우 음악회(장소연,김성준,성용하,김지현), 포천한우 한 마리 경품추첨(부위별)순으로 진행됐다.
백영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개최하는 “제10회 포천한우축제”가 한우농가의 화합과 축산의욕을 고취 시키는데 기폭제가 되어 한우산업이 다시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아울러 한우인들의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와 축산 관련기관ㆍ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더욱 향상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한우축제는 포천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및 송아지 릴레이 기증 사업 등 관내 축산농가의 우수 유전자 개량 의지를 도모하고, 우수한 한우고기 할인판매 및 한우고기를 현장에서 구입해 시식할 수 있는 구이장을 마련하는 등 포천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