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20일 군내면 용정리 김상현 농가 벼베기 수확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이날 백 시장은 직접 콤바인(수확기)에 탑승해 벼베기를 시연하고 농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진행된 벼베기 면적은 0.5ha이며, ‘향찰’ 품종으로 출수된 지 50여 일만의 수확하였으며, 수확물 전량을 소비자 직거래판매로 출하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벼베기 현장에서 “지구 온난화로 농민들이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앞으로 벼 수확이 아무 탈 없이 잘 이뤄져 모든 농민들이 풍년을 맛보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