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가 주최하고 신읍동 도시재생 협의체, 도시재생 상인회가 주관한‘신읍누리 장가축제 프린지 페스티벌’이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9일까지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백영형 포천시장, 연제창 시의회 부의장, 임종훈 시의원을 비롯해 주민 및 상인, 행사 참여자,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5시에 신읍누리 장가축제 프린지 페스티벌 축제중앙무대에서 시작되어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과 시민참여형 체험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진 후 오후 7시에 마무리됐다.
이번 개막식에는 장거리 쇼쇼쇼,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 문화 스토리 코스튬 및 체험 등 100여 명의 관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관객들은 프린지 백일장, 사생대회, 노래대회, 댄스대회 등 대회형 프린지 페스티벌 운영 및 찾아가는 음악회, 장거리 쇼쇼쇼(마술쇼,탱고쇼 등), 지역 문화 스토리 코스튬, 페이스 페인팅체험 등 각 공연장소마다 관객들이 넘쳐나고 시민들의 박수가 곳곳에서 쏟아졌다.
이날 프린지페스티벌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고,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프린지페스티벌은 신읍동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내 거리에서 매주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행사로 시민들의 일상공간을 무대로 변화시키고, 그 위에서 예술가들이 시민들과 소통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읍누리 장가축제 프린지 페스티벌은 신읍동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내 거리에서 매주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대회형 프린지 페스티벌을 진행함으로써 가족 단위 참여자 모집으로 지역상권 회복과 신읍동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