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개최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9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22년 도민 안전체험 한마당특별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도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진, 태풍, 계곡탈출 체험 등 체험관 대표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순찰 오토바이 탑승, 가스안전교육(VR) 등 유관기관의 특별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4D 영화 관람과 소방 마스코트 영웅이와의 포토타임, 페이스 타투, 소방차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도내 다문화한부모 가정, 보육원 어린이 등 우리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들도 특별 초청해 함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체험관 홈페이지(119.gg.go.kr/safe)를 통해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코스별 160, 일별 4(오전·오후 각 2)에 걸쳐 진행되며, 1500여 명이 체험할 예정이다.

황은식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번 특별행사를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도민들이 각종 재난재해와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오산에 문을 연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도민들이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설이다. 9개 체험존52개 체험종목을 갖춰 경기도 최초,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