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0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8~10월 지역보건법에 근거해 지역별 평균 890명의 표본을 추출해 실시하는 건강조사다.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 교실에서 교육 받은 받은 조사원이 선정된 조사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에 탑재된 전자 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해마다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혈압과 키·몸무게를 측정하고 건강행태(흡연·음주 등) 및 이환, 의료이용률 등을 조사, 연천군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건강통계로 활용된다.

조사원은 연천군수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실시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번거롭더라도 건강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839-408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