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3일 포천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감염취약시설을 잇따라 방문, 코로나19 방역 사항 및 시민불편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백 시장의 방역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대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근무 중인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찾은 것이다.
이어 감염취약시설인 모현노인요양원, 한내가족처럼요양병원을 방문, 운영현황과 애로 사항 등을 듣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백영현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지역의 안전을 위해 휴일도 없이 고생하는 근무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오랜 근무로 인해 힘들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상반기 일일 확진자 발생 최대 규모는 3월 21일 기준 1,654명으로 최근 코로나19 검사 기피 및 무증상자 발생에 따라 현재 확진자 수와 동일 규모를 확진 판정 받지 않은 잠재적 확진자로 가정하며,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방역 대책으로 입소자․종사자 선제적 PCR 검사, 예방접종․확진 이력과 관계없이 주 1회 PCR 검사 전면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