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사)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포천시직할회(회장 최영호)는 포천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미꾸라지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원, (사)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포천시 직할회 회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천에 미꾸라지 60㎏을 방류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미꾸라지는 하천 바닥을 파고드는 습성으로 산소공급과 수질정화 기능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모기유충 제거뿐만 아니라 상암천 수질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호 회장은 “올해롤 2회째를 맞이하는 포천천 살리기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포천천 생태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우리시 환경보전을 위해 적극 힘써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며“앞으로도 매년 미꾸라지 방류행사를 통해 우리 시의 환경을 지키고, 시민들의 불편은 줄이는 살기 좋은 미래도시 포천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포천시 직할회는 EM 비누만들기, 미꾸라지를 방류 등 포천천 살리기 행사를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