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연강갤러리 지역작가 초대전 개막

[연천 =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831일까지 연강갤러리에서 지역작가 초대전(설렘 그리고 첫 번째 초대)을 개최한다.

연천군이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연천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연천군 중면 민통선 내 건립된 예술공간 연강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연강갤러리는 2016519일 건립된 곳으로 남과 북의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특별한 전시관이다.

전시회는 연천군 지역작가 27명의 회화 및 조형 작품이 선보인다. 지난 8일 개막식에 참석한 관람객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었다는 감상 후기가 이어지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도 모든 군민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이번 지역작가 초대전을 개최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관람객 모두 그간의 위축된 일상을 위로받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천군에서는 지역작가의 창작활동 기회 확대와 긍지를 높이기 위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