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17일 시청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시민의 환경 보전 인식 확산과 환경 보전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 다짐을 위해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회 의장, 환경단체 대표,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주제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지역 환경 보전에 공이 있는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및 공무원 등 27명에게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박윤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시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시어 표창을 수상하신 분들께 먼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작고 사소해 보이지만 매우 중요한 실천이 일상 속 작은 행동들이 지구를 오염시켜 왔듯이,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지구를 되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5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시작됐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