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포천시장직인수위원회, 핵심사업과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 진행

[포천 =황규진 기자민선8기포천시장직인수위원회(위원장 이봉훈)13, 포천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포천시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인수위는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민심과 민의를 반영하는 일하는 위원회’, 실무형 위원회의 취지에 맞게 민선8기 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부서별 핵심사업과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업무보고 전 백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인수위 활동이 새로운 포천의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20여일간 짧은 기간이지만 결과에 치중하기보다는 시민을 모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민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자고 했다.

 

이어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고 교감을 통한 정책수립으로 민선8기 포천시정이 안정적으로 정착, 완성될 수 있도록 인수위원회와 공무원간 파트너십을 발휘해 공약사항이 부서별로 잘 스며들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봉훈 위원장은 사소한 용어에서부터 정책까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도록 행정의 벽을 낮춰야 한다면서,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면서 당선인의 철학을 잘 담아내도록 인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민선8기포천시장직인수위원회는 6개 분과별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운영에 대한 의견 교환 후, 당선인 공약 이행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정리해 새로운 포천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