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행사 성료

[포천 =황규진 기자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12일 대진대 체육관에서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윤은도 이사장 및 임영문 총장, 김기현 부총장과 내외부인사, 학생, 동문, 교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개교 3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진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행사는 대진대의 과거, 현재, 미래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사진전과 함께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이사장 및 총장 축사, 외빈 축하 영상, 개교 30주년 기념 영상 및 세레모니, 비전 선포 순으로 공식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포천 문화재단과 초대 가수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진대는 개교 30주년을 맞이하여 학문의 기초를 다지고 민족과 사회를 위해 협력하며 자랑스러운 미래사회를 구현한다는 의미로而立(이립)’,‘相生(상생)’,‘未來(미래)’ 세 가지 키워드의 비전을 공식 선포하였다.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윤은도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개교 30주년을 맞은 대진대학교는 대학 발전을 위해 공헌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땀방울이 모여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앞으로도 대진대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임영문 대진대 총장은 학교 설립자의 뜻을 되새겨 대학의 발전과 비상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다져주시길 바란다.”,“지난 30년 동안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발전한 만큼 앞으로는 더욱 대학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의 개교 30주년 기념으로 공개된 엠블럼은 개교 30주년 이후, 영원히 함께 발전하는 의미를 뫼비우스 구조의 디자인으로 형상화하였고, 특히 태극 문양의 파란색과 빨간색은 음과 양의 조화를 상징하며, 음양의 조화로 새로운 생명을 얻고 발전한다는 대자연의 진리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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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