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꿈의동산’ 놀이공원 3년 만에 오픈

[가평 =황규진 기자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을 중단했던 가평의 꿈의동산놀이공원이 23개월 만에 드디어 영업을 재개한다.

올리브스타 꿈의동산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발생한 뒤 방문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영업을 중단해 왔다. 그러나 2년 넘게 이어진 사적 거리 두기 조치가 대부분 해제되면서 55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올리브스타 박지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휴업 중임에도, 재개장 소식을 기다리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셨던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부 거리 두기 지침이 대부분 해제되면서 기다리던 꿈의동산의 재개장 소식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꿈의동산에 방문하셔서 코로나로 인해 답답하고 힘들었던 기억을 떨쳐 버리시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재개장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꿈의동산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다양한 행사로 어린이축제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아쉽게도 축제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하며 "내년에는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어린이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꿈의동산은 가평 상천역 부근 산 위에 위치해 청정 자연 속에서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며 다양한 놀이기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놀이공원이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