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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중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나눔 실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선호)는 지난 30일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녀회원들이 직접 고추장을 담가 관내 취약계층 90가구에 전달했다.

 

조선호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정성스럽게 고추장을 만들었다.”라며 함께 만든 고추장으로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안문종 영중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민 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취약계층을 적극 살피고, 더불어 사는 영중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