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1학년도 BIO농업대학(원) 졸업식 성료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4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과 내빈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기 양주시BIO농업대학과 제11BIO농업대학원 졸업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가족, 내빈 등 90여명이 참석해 지난 41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25회에 걸쳐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졸업생을 축하했다.

 

2021BIO농업대학()은 생활원예과, 소득작물과, 농산물가공과 3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학과별로 생활원예과 26, 소득작물과 38, 농산물가공과 30명 등 총 94명의 학생이 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BIO농업대학은 농업기초와 전문교육, 현장실습 과정 등 다채로운 이론·실습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농촌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돼 평생교육 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

 

1년간의 학사과정을 모두 마친 94명의 졸업생은 양주시의 선도 농업인으로 활동함과 동시에 양주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함께 신성장 새지평을 펼칠 진정한 BIO농업대학() 졸업생으로 거듭났다.

 

생활원예과 졸업생 이미우 학생장은 토양학, 농업미생물 등 기초농업기술과 실내원예, 정원설계 실습뿐만 아니라 양주 바로알기, 나리농원 졸업여행을 통해 다양한 융복합 문화체험으로 넓은 시야를 갖게 됐다내년에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 치유농업 등 교육과정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종석 부시장은 졸업을 맞이한 제16BIO농업대학·대학원 졸업생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대학에서 습득한 학문과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실천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등 더불어 잘 사는 도농복합 양주시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