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은 23일 주민자치센터 1층에서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 손세화 시의원, 송영범 이동면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정 간담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시정 건의사항을 수렴해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장준하 평화관 건립 사업, ▣ 백운계곡 관광지 확대지정 및 조성계획 용역, ▣ 이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 일이동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공사, ▣ 청정계곡 복원지역 편의시설 생활 SOC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시정실적 및 추진계획으로 ▲ 교통허브 확충 가속화, ▲ 컴팩트(스마트) 자족도시 구현, ▲ 포천뉴딜 사업 본격화, ▲ 한층 더 높은 복지서비스, ▲ 문화, 관광, 생태, 지속발전 미래도시, ▲ 친환경 농업도시 실현, ▲ 숲과 물의 도시 등 실질적인 지역문제에 대해 인식을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시정간담회에 참석해주신 유관단체장님 들께 감사드린다.”며“코로나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이동면이 이만큼 유지 될 수 있는 것은 여기 계신 유관단체장님들과 주민들이 서로 하나되어 노력하고 있는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면은 포천시 북동부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강원도 철원군, 동쪽으로는 강원도 화천군, 서쪽으로는 영북면, 남쪽으로는 일동면에 접한다. 관내의 읍, 면, 동 중에서 면적이 가장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