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지원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가운데, 포천시는 추진 중인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점검으로 포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 중간보고회2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농산물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포천시 먹거리와 관련된 실태현황 분석, 포천시 먹거리 정책 및 관련 사업 분석, 먹거리 전략 수립을 위한 주요 과제 도출 및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했다.

포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은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 등 분야별 의견을 제시하는 워킹그룹을 운영하는 등 지역특색을 고려한 지속 가능 먹거리 구축방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최종보고회까지 세부적인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민관이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참여형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먹거리 공공성 보장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시민을 위한 푸드플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이 중간 보고회를 통해 포천시 먹거리 전략 2030() 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포천시 푸드플랜 연구 용역을 통해 포천시 농업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반이 탄탄한 도농복합도시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