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제15회 가평클린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지난 4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5회 신입생 120명으로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학과별로 3일간에 걸쳐 40명씩 나누어 진행이 되었으며, 내빈초청을 제한하고 교육장 책상 2M거리두기 및 개인별 칸막이 설치, 체온측정계 설치 등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였다.

 

가평클린농업대학은 1년 과정으로 농업인과 주민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으로 친환경귀농귀촌과, 농촌관광과, 농식품학과 3개학과에 120명의 교육생을 선발, 14시간씩 120시간 이상의 전공, 교양, 현장학습을 통해 이수하게 된다.

 

특히 금년부터는 도시민들이 가평군으로의 귀농귀촌을 활성화 하기 위하여 친환경귀농귀촌과에 한하여 관외에 주소를 둔 도시민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40명 정원 중 외지인 16명이 입학을 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 가평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첫 문을 열어 지난해 14회까지 161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과 가평으로 귀농ㆍ귀촌한 도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가교역할과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협력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농업인대학으로 인정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가평클린농업대학을 통해 미래성장 산업인 농업을 이끌어 갈 지역인재 배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