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도시재생 기초지원센터 및 영북면 현장지원센터민간위탁 체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사회적공유연구원(대표 양재원)7일 포천시 도시재생 기초지원센터(센터장 오승수) 및 영북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시는 도시재생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민간위탁을 추진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민간위탁 기관으로 선정된 연구원은 이번 4월부터 3년간 도시재생 지원센터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기초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정책과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관한 지원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포천시민의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도시재생대학 운영 및 현장전문가 육성 등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은 운영하고,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관련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북 현장센터는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영북면 운천리 내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창업지원사업 운영, 상인지원 활성화 및 특화거리 조성, 청년 서포터즈 운영 등의 S/W사업을 추진해 주민활동을 지원하고 도시재생대학 및 주민워크숍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마을활동지원,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조사, 마을 홍보 콘텐츠 개발, 소식지 발행, 도시재생연구 등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앞으로 센터는 탄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과 전문가, 행정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사업 발굴과 재생사업 시설물의 사후관리, 신규사업의 활성화계획 수립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