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기탁 줄이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후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지금까지 시민과 단체, 기업 등 171, 104,37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포천시에 기탁됐다.

일반 시민부터 마을회, 봉사단체, 포천시 공무원, 기업인은 물론 코로나19로 극심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이르기까지 포천시 사회구성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성금과 물품 기탁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기부 물품도 마스크, 손소독제, 비접촉 체온계, 음압기 등 방역을 위한 물품과 식료품, 방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기탁되어 병원, 학교, 사회복지시설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배분됐다.

 

51,350만 원의 성금은 코로나19 피해자 생계비 지원과 비대면 생활방역기, 발열감지기, 음압형 환자이송기 등 방역 필수물품을 구입해 소방서와 병원,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등에 배분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포천시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셨다. 시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포천시 공무원들도 코로나19 근무, 자가격리자 관리, 재난기본소득 업무 등 지역사회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나눔의 손길을 더해주신 시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은 새로운 포천을 만들어가는 새 희망이자 미래를 이끌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