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지방행정체험”을 마치며 학생들과 진솔한 생각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정체험은 지난 1월 6일부터~2월 2일까지 1개월간 진행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본청을 비롯해 14개의 읍․면․동에서 다양한 행정업무를 체험했다.
이날 간담회는 학생들이 다양하게 진행되는 지방행정의 처리과정을 체험하며 느낀 점과 포천시의 미래발전 모습에 대해 생각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또한 학생들은 시정업무를 체험하며 포천시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체험기간 동안 우리 시의 문제점 및 개선해야 할 점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우수연구과제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국민대학교 정수빈 학생의 ‘포천시 청년정책 제안’ 우수상을 수상한 국민대학교 이지은 학생의‘포천시 교육발전 방향’ 상명대학교 황대명 학생의‘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 방안’에 대해 느낀 점을 발표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지난 1월 6일부터 4주 동안 배치된 일선부서에서 직원들과 함께 체험하며 포천시청이라는 곳이 어떤 일을 하고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에 대해 하루하루 일과를 통해 느끼고 배웠을 것으로 생각된다.”며“지방행정체험이 여러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내 고장 발전에 더 큰 애정과 관심을 또한 앞으로 각자 학업에 더욱 매진하여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가길 기원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