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소흘읍, 코로나19 극복 위한‘상설면접’운영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와 포천일자리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와 구직자를 위해 14상설면접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면접은 중장년층 취업선호도가 높은 우리병원 인력파견업체인 에스제이엠에스(대표:이청순)에 지원한 11명을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했다. 면접 결과는 금주 참가자들에게 개별통보 될 예정이다.

 

면접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한 상태로 진행됐으며, 발열체크와 방문대장 작성, 손 소독후 입장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이뤄졌다.

 

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채용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면접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구인인원 충족이 될 때까지 소흘읍행정복지센터와 협의를 지속적으로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기진 읍장은 이번 행사에 중장년층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앞으로도 관내에 잠재된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포천일자리센터와 협업으로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상설면접 확대운영 통해 10명을 취업시켰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