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와 포천일자리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와 구직자를 위해 14일 ‘상설면접’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면접은 중장년층 취업선호도가 높은 우리병원 인력파견업체인 ㈜에스제이엠에스(대표:이청순)에 지원한 11명을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했다. 면접 결과는 금주 참가자들에게 개별통보 될 예정이다.
면접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한 상태로 진행됐으며, 발열체크와 방문대장 작성, 손 소독후 입장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이뤄졌다.
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채용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면접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구인인원 충족이 될 때까지 소흘읍행정복지센터와 협의를 지속적으로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기진 읍장은 “이번 행사에 중장년층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앞으로도 관내에 잠재된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포천일자리센터와 협업으로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상설면접 확대운영 통해 10명을 취업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