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실내빙상장 친환경 전기 정빙기 도입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2021년 신축년 새해 스포츠 최강 도시로의 힘찬 발돋움을 위해 실내빙상장의 정교한 빙질 조성을 위한 친환경 전기 정빙기를 도입했다.

 

의정부시는 명실상부한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제7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37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대회 등 전국 대회를 유치했으며, 떠오르는 동계스포츠인 컬링 대회 개최 등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스포츠 선도 도시로 거듭났다.

 

특히 그린뉴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전기 정빙기를 도입함으로써 기존 LPG 정빙기에서의 실내 배기가스 증가, LPG 연료의 누출 등의 문제를 보완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존 LPG 정빙기에 비해 유지관리비가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고성능 친환경 특수 장비로 사업비는 22600만 원이다.

 

평상시 실내빙상장에서는 스피드·쇼트·피겨·하키 총 4종목의 운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친환경 전기 정빙기 도입에 따라 전문선수 및 기타 동호인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운동할 수 있는 희소식이라 할 수 있겠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친환경 전기 정빙기 도입으로 최상의 스포츠 환경 조성을 통해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 달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