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0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교부세 2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 자주재원인 지방세입수입의 징수율을 높이고 징수·체납관리 실적을 체계적으로 분석·진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방세외수입은 세금 외에 각 지자체가 주민들로부터 징수하는 수입으로 공공시설·재산 사용료, 수수료, 분담금, 과태료, 위약금, 과징금, 이행강제금 등을 포함한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인구와 재정규모에 따라 1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징수율 등 정량평가(70)와 자구 노력도 등 정성평가(30)로 진행했다.

 

시는 체납전담조직인 세외수입체납팀의 적극적인 관리하에 지방세외수입 징수·체납관리 계획 수립 자동차 관련 과태료 중점관리 실무편람 배부 세외수입 담당자 업무역량 개발 교육 등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징수율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세외수입체납팀이 신설된 2016년도 10%대에 머물던 세외수입 체납징수율을 2017년에는 29%, 201943.3%로 크게 향상시키는 등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체납징수 성과를 창출한 점도 한몫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방세보다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효율적인 체납관리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지속적으로 체납 중인 상습 체납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집중관리와 엄정한 징수활동을 통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조세 정의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