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0년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위원회 개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위원회를 개최했다.

 

201210월 출범한 양주시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는 아동·여성에 대한 폭력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는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해 위원장인 성열원 복지문화국장, 임재근 시의원, 유관기관, 아동·여성복지시설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 위원회 구성을 위해 부의장을 선출하고 신규 위원 15명을 위촉했다.

 

이어 각 기관별 2020년 아동·여성보호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발전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자원과 정보 교류 등 네트워크 형성을 비롯해 각 기관별 역량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양주시는 가정폭력·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가정폭력상담소 운영, 무인안심 택배보관함 운영, 성매매·성폭력 예방교육,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여성안심 민간화장실 조성사업, 아동보호체계 개편에 따른 팀 신설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조학수 부시장은 최근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과 학대사건 등이 급증함에 따라 아동·여성 보호를 위한 안전망 확충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무엇보다도 관련 기관의 협조가 절실한 만큼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위원회 운영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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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