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영북면 대회산리 391번지(한탄강 하늘다리 인근)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회의장, 한국수력원자력(주) 이인식 그린에너지본부장, 권택규 양수건설처장, 장량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을 비롯해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가로등’ 점등식을 개최했다.
한수원은 이번 안심가로등 점등식은 매년 안심가로등이 설치되는 지역들중 선정해 안전한 지역이 되기를 기념하기 위해 한수원이 7년째 이어가고 있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행사로, 올해는 42본의 안심가로등이 설치된 영북면 대회산리 391번지(한탄강 하늘다리 인근)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에 안심가로등이 설치된 한탄강 하늘다리 인근에는 주민들과 캠핑장 및 체험장, 비둘기낭 등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어둡고 가로등이 노후돼 골목이 어둡고 낙후돼 범죄에 노출된 주민들이 밤이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인사말을 통해“한국수력원자력(주)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밀알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안심가로등 사업을 우리시 영북면 대회산리(하늘다리) 지역의 설치로 점등식을 갖게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우리시는 한수원과 협력하여 새로운 동력원인 양수발전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특화된 관광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포천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광명소로서 자리 매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2020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영북면 대회산리 391번지(한탄강 하늘다리 인근)일원에 약 3억원(개당 720만원)의 공사비 총 42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하였고, 범죄 예방과 더불어 많은 주민이 야간 산책 및 보행 시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지역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