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이월선)는 영북농협(조합장 이상용)조합원 박동희·김영미 부부에게 10월‘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는 21일 영북농협 대회의실에서 새농민 시상식을 열어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박동희·김영미 부부는 사과가 주 작목으로 대통령표창도 수상한 모범적인 사과농가로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천시지부 이월선 지부장은 “수상 부부는 앞으로 포천사과의 선도농가로 앞으로더욱 정진해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과 더 나아가 포천농업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축하말을 전했다.
영북농협 이상용 조합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농업계에 우수 농업인을 발굴해 희망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박동희·김영미 부부가 지역 농업인에게 선진 농법을 전파하는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