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양주형 뉴딜’ 추진 … 일자리 11만여개 창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맞춰 양주 고유의 특성과 가치를 담아 재구성한 양주형 뉴딜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가시적인 성과와 일자리 창출효과가 집중될 수 있는 사업을 중점 발굴해 지역경제 조기 회복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판 뉴딜정책은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고용사회안전망 강화를 중심축으로 2025년까지 총 160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개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한 국가 프로젝트이다.

 

시는 시민 모두가 누리는 새로운 성장을 비전으로 2025년까지 디지털·그린·휴먼 3대 분야에 7개 실행과제, 10대 대표사업, 76개 중점 추진사업을 발굴했다.

 

오는 2025년까지 국도비 포함 6400억원을 투입, 11만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목표로 디지털 경제 전환, 저탄소 사회 전환, 더불어 잘 사는 안전망 구현 등을 설정했다.

 

디지털 뉴딜 분야는 D.N.A 생태계 강화와 스마트 콘텐츠 개발,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를 실행과제로 설정, 양주 문화유산 가상투어 콘텐츠 ‘360뷰로 만나는 양주의 문화유산과 비대면온라인 건강증진사업 양주 On-Health’ 사업을 비롯해 한국형 디지털뉴딜 대표기업 유치와 물류산업단지 조성 등 경기북부 산업중심도시 육성을 위한 은남 E-commerce 특화 일반 산업단지 조성사업등을 추진한다.

 

그린 뉴딜 분야에서는 도시공간 친환경 생활환경 조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활성화, 자연순화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실행과제로 설정했다.

 

대표사업으로는 상수도에 ICT기술을 접목, 과학적인 수량·수질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지방 상하수도 스마트 사업’, 자생적 성장기반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 성장기반 구축’, 그린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버스·화물 등 전기 자동차 보급’, 경기북부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주 테크노밸리 녹색 선도 유망기업 육성 및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휴먼 뉴딜분야에서는 미취업 청년을 비롯한 여성,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고용 안전망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중점과제로 삼았다.

 

이에, 미취업 청년의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한 도전 양주 청년 미래로 일자리 사업’,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고용과 소득기반 마련을 위한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을 통한 상담, 교육훈련, 취업 사후관리,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발전 전략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선도하기 위해선 경제·사회·문화적 변화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중앙정부와 경기도 등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협의해 사업기반을 확충하고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과제를 중심으로 예산을 집중 투입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공모사업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