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비대면 ‘e-꿈울림 진로페스티벌’ 개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1020일부터 115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로직업 준비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3e-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은 매년 700~80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입시·진학과 취업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 스스로가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참여자의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운영한다.

20일 온라인 플랫폼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집중 운영기간인 21, 22일에는 실시간 참여가 가능한 대학입시설명회’, ‘직업인과의 만남(명사 초대)’, ‘토크콘서트 : 청보라등 실시간 콘텐츠(contents)가 예정돼 있다.

온라인 플랫폼은 1020일부터 115일까지 17일간 진로(입시직업) 참여 홍보 3개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직업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람라이브러리’, 수도권 및 충청권 대학의 캠퍼스 투어 영상과 홍보영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랜선 대학 탐방’, 도내 30개 시·군센터와 함께 하는 청소년 작품 전시 및 공연등 다양한 내용이 준비돼 있다.

실시간 콘텐츠 중 대학입시설명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입시 준비를 위한 시간이다. 21, 22일 이틀 간 진로진학 플랫폼 마이진로의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전략’,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4년제 입시전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전문대학 입시전략3회로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은 대학입시설명회를 시청하며 실시간 댓글로 강사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다.

직업인과의 만남(명사초대)’은 총 2회 진행된다. 21일에는 영화 재심의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가, 22일에는 강유정 문화평론가·강남대학교 교수가 명사로 나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번 생을 희망으로바꿔주기 위한 대담형 특강이 마련돼 있다. 대학입시설명회와 마찬가지로 실시간 댓글을 통해 명사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다.

토크콘서트 : 청보라는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하는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이 준비한 시간으로 청소년을 위한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또래 간의 고민을 나누고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조언을 얻는다. 선배와의 만남에는 도 의회의 협조를 얻어 유영호, 이진연 경기도의원이 특별 출연한다.

이번 진로페스티벌은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관계기관 등 누구나 지역 구분 없이 3e-꿈울림 진로페스티벌 홈페이지(www.gdreamfestival.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선물과 경품도 받아갈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253-1519/내선302,304)나 가까운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