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10월 16일 금요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2020년도 포천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최고의 유공자를 찾아 시상하는 것으로, 이날 공적심사위원회에서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문화예술부문 김영오 포천메나리회장, 체육부문 류귀열 삼성중학교 부장교사, 교육학술부문 이혜경 함께하는 다문화 국제대안학교 교감, 지역개발부문 채수정 포천시 이통장연합회장, 농업부문 신현숙 한국생활개선 포천시연합회장, 사회봉사 부문 양윤호 새마을지도자 포천시협의회장과 김경자 일동면 주민자치위원장, 산업경제부문 김병균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총 7개 부문에 대하여 8명의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포천시민대상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6주간의 접수기간을 통해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총 16명의 후보자가 추천되어, 이번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이번에 결정된 수상자는 오는 10월 30일에 개최 예정인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