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화폐 ‘동두천사랑카드’ 새마을금고에서도 살 수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15일 지역화폐인 동두천사랑카드의 오프라인 판매처 확대를 위해 관내 보산새마을금고와 중앙새마을금고 및 코나아이()가 참여한 가운데 동두천사랑카드 판매대행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황인숙 보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주진희 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변동훈 코나아이() 전무가 참석했다.


지난해 415일에 발행을 시작한 동두천사랑카드는 지금까지 온라인 발급 외에 농협중앙회 3개소에서만 오프라인 발급 및 충전이 가능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이달 19일부터는 보산새마을금고 및 중앙새마을금고 본점과 3개 지점에서도 본격적으로 동두천사랑카드 오프라인 발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오프라인으로 지역화폐 이용을 원하는 시민에게 상당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최용덕 시장은 이번 오프라인 구매처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역화폐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동두천시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와 가계경제를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역화폐 발행 확대를 통한 상권 활성화 효과를 진작시키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동두천사랑카드 충전시 10%의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