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훈)는 지난 7월 29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분석센터에서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직원을 대상으로 토양 현장진단을 위한 장비활용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토양 현장진단은 고도화된 기술장비로 수년전부터 장비를 활용해 기술지도에 활용해왔으며, 농작물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즉석에서 제공해 많은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양 현장진단은 현장에서 단시간 내에 pH 등 8개 항목 분석이 가능하며 비배관리 지도와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자료로 활용된다.
이경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물 장해는 병해충뿐만 아니라 불량한 토양환경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더 빈번하다. 농업기술센터는 각 읍면동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농업인상담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래농업에 발맞춰 과학적인 영농테이터를 활용한 전문지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