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이계삼 부시장, 조용춘. 박혜옥 시의원, 국·실과소장, 읍·면·동장을 비롯해 관광 관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관광개발연구원(TDI) 박희은 실장의 발표로 포천의 미래동력 관광진흥을 위한 실천적인 전략계획을 작성 맞춤형 중장기 관광발전전략도출, 향유 2020년 ~ 2030년 10년 위한 정책사업 발굴 및 구상,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부문별 실행방안 등 관광 사업 통합과 우리 시만의 경쟁력을 갖춘 상품, 브랜드 개발 등 중장기 관광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포천시 관광현황, 관광여건 등을 통해 도출한 관광 기본계획, 진흥계획 등에 대한 보고 후 질의 응답을 하며 관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여행자 눈높이에 맞춘 관광콘텐츠 개발, 경기관광MICE 경쟁력강화,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관광실현, 우수한 지역관광 인프라 개발 및 안전한 관광환경조성, 포천의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별 협의를 진행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는 지난 3월 5일 개최된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안건에 대해 중간보고회 자료에 반영하였지만 다시한번 우리시 관광이 진일보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안하여 주시길 바란다.”며“이러한 사항들을 잘 검토하여 최종보고회가 끝나기를 기다릴것이 아니라 국도비 예산확보 또는 금번 4회 추경에 반영하여 미리 용역을 한다든지 공모전 등을 준비하는 등 시기를 일실 하지 않는 방법을 모색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