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추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기진, 전종배)는 지난 24‘2020년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기획한 사업으로, 앞으로 다가올 폭염을 대비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여름 이불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확인 및 폭염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전종배 민간위원장은 올해 사상 최대의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낼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돌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의 주변 환경을 더 세심하게 살펴 어려움과 불편사항 등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여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