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스승의 날 맞이 포천교육지원청 방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포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심춘보 교육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고등학교 이하 관내 학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포천 교육 발전의 새로운 비상을 위해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 간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포천교육지원청 심춘보 교육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하는 현실에 교육자로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가득하다.”면서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가 선제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노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윤국 시장은 먼저 스승의 날을 맞아 온라인 원격수업 및 학생들의 등교를 준비하시느라 학교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사명감으로 헌신해 오신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포천교육이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시에서도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보건 환경 속에서 학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코로나19가 종식될 그 날까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관내 고등학교 이하 관내 유치원 및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23, 마스크 92,500, 손세정제 6,820개를 지원했으며, 비접촉 체온계 140개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