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지난 2013년 2월 13일 가산면 공장화재 진압활동 중 순직한 故 윤영수 소방장의 순직 7주기를 맞아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고자 13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모식은 소방공무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보고,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했다.
한경복 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사명을 몸소 실천하다 순직한 고인의 희생·봉사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포천소방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