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지난 22일, 의정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북부 화재조사관을 대상으로 자동차 화재와 관련하여 정확하고 과학적인 화재원인 규명을 위한 직무교육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최근 다양해진 자동차 종류에 따른 차량 구조원리 분석과 화재사례를 통한 차량화재 감정기법 등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다 전문적인 교육 위해 여주대학교 자동차학과 변영호 교수를 초빙하고 의정부소방서에서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교육 방식으로 참여한 직원의 만족도도 높았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최근 전기자동차·LPG차량 등 과거에 비해 종류가 다양하고 차량 구조가 복잡해져 화재 감식 시 보다 전문적인 능력이 요구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에 대비한 전문교육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