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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 시정주요현안 언론브리핑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은 17일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40여 명의 언론인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시정주요현안과 향후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브리핑에 앞서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포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4개 과의 시정주요현안과 향후 추진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상황 및 대책 신읍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따른 청사진 포천 고모리에 디자인클러스터 조성 2019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등이다.

 

박 시장은 포천시는 ASF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민관군경이 협업해 강도 높은 방역 체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인접지역에서 야생 멧돼지 감염 개체가 발견됨에 따라 양돈농가 방역울타리를 정비하고, 주요 출몰지점에 포획장비를 추가로 투입해 ASF 유입을 빈틈없이 차단하고 있다. 시는 ASF를 포함한 가축전염병에 대해 철저한 방역활동을 펼쳐 청정축산, 청정포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된 신읍동의 (나는) () 만들기사업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2015년부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국가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신읍동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력, 문화예술 특화, 주민공동체 회복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2023년까지 총 803.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지자체 연계사업인 시외버스터미널 공원화, 중앙로 전선 지중화, 공영주차장 조성, 신읍동 지적재조사사업 등과 부처연계사업인 포천천 천변도로 확장 및 경관개선사업 등에 사업비 659.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박 시장은 고모리에 디자인클러스터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사업은 소흘읍 고모리 약 44일대에 포천시 주력산업인 섬유가구산업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디자인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르면 오는 2022년부터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지난 14일 포천시는 경기도, 한샘, 한샘개발과 함께 고모리에 디자인클러스터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신속한 사업추진과 사업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박 시장은 고모리에 디자인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테리어디자인사업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박 시장은 포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재정분석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경상수지 비율, 공기업 부채 비율 등 건전성 분야와 업무추진비 절감률 등 효율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포천시가 지방 채무 20억 원을 전액 상환해 채무제로 도시를 구현하고, 재정안정화기금을 설치해 우발채무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건실한 재정운영을 바탕으로 미래발전을 위한 역점사업을 추진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질의응답을 끝으로 박윤국 포천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마무리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