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희망상권 프로젝트 사업단장 모집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19년 경기도 희망상권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사업단장 2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상권 프로젝트는 관공서 이전이나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공동화 위기에 처한 상권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해결책을 마련해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선7기에서 처음 추진된다.

도는 지난 7월 공개 오디션을 열어 포천 일동상권(화동로 꽃보다 아름다운 문화 거리)과 오산 문화의거리(오산 뷰티 특화 거리)2019년도 희망상권 프로젝트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모집 인원은 포천 일동상권 담당 사업단장 1, 오산 문화의거리 담당 사업단장 1명 총 2명이다.

사업단장은 전문가·회계담당자 등 필수인원으로 구성된 사업단을 구성, 각 상권 사무실에 상주하며 상인·주민 등 구성원들과 협업해 사업 계획수립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의 전반적 운영을 맡게 된다.

신청자격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나 지역 선도형시장 육성사업 등 상권개발사업 단장을 역임했거나 3년 이상 참여한 전문가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권육성 전문인력 양성과정이수자 중 전통시장 등 개발사업에 3년 이상 참여한 전문가다.

도는 서류평가, 면접형가 등을 거쳐 사업단장을 선발할 방침이다. 중점 고려사항은 사업수행능력, 사업수행경험, 소통능력, 태도 등이다.

사업단장·사업단원의 급여는 중소벤처기업부 희망사업 프로젝트용역비 지급기준에 준해 지급하되 협의해 정할 방침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약 1년간이다.

신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www.gbsa.or.kr)나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를 오는 1015일까지 이메일(jmim@gbsa.or.kr) 또는 방문(수원 영통구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R&DB센터 701)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시장상권진흥TF(031-888-5809, 5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오는 2022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입해 8개소의 희망상권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권 1곳당 최대 10억원 내에서 경영진단 및 컨설팅, 공동체 위기 극복 프로그램, 공동 마케팅, 공용부문 시설개선, 랜드마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지원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