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국내 대학 최초 캠퍼스 초고속 무선 인터넷 개통식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10() 대진교육관 1층 오전 1130분부터 Wi-Fi 6를 활용한 초고속 무선인터넷인 대진무선인터넷(DJU)의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면재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학생대표, 총동문회장 등과 함께 무선인터넷 구축대행업체인 이테크시스템,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 베이스코리아아이씨, 뉴넷정보기술 관계자 등 내외부인사 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및 현판식, 홍보 영상 시청, 축사, 경과보고, 감사패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진대는 지난 하계방학 기간 동안 1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국내 대학 최초로 캠퍼스 전역에 Wi-Fi 6를 설치하여 혁신적인 초고속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했다. Wi-Fi 6는 접속자가 많은 환경에서도 최상의 인터넷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Wi-Fi 규격으로 5세대 이동통신인 5G에 상응하며, 기존 Wi-Fi에 비해 속도, 영역, 보안 등에서 월등히 앞선다. 국내 대학에서 Wi-Fi 6를 캠퍼스 전역에 설치하여 제공하는 것은 대진대학교가 최초이다. 대진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Wi-Fi 6 환경을 캠퍼스 전역에 구축한 배경에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첨단교육시설 투자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학생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학교의 의지가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이날 개통식에 참여한 이면재 총장은 “1인 미디어 방송 등 초고속 무선 인터넷의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우리 대학이 국내 최초로 Wi-Fi 6를 활용한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구축하고 개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최적의 무선 인터넷 환경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학업 능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전자출결, 학사행정시스템 등 학교 행정처리에서도 크게 진일보하여 국내 최고의 스마트 캠퍼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권순일(전기전자공학부 3학년) 학생은 이번에 새로 설치된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활용하여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강의나 자격증 공부 등을 지난 학기 때보다 빠르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통해 통신사 이용금액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